(영남연합뉴스 통영) 송재학 기자 = 통영시 미수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는 새마을부녀회, 청소년지도 위원회 및 미수동 직원 20여 명과 함께 지난 3일 화재로 내부가 소실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을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청소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화재 잔존물 쓰레기 2.5톤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청소 봉사를 받은 어르신은 “화재사고로 한순간에 보금자리를 잃은 탓에 화재 복구에 손을 쓰지 못하고 있어 막막했는데,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큰 도움이 됐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이승재 미수 동장은 “연휴임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오늘 진행한 봉사활동이 화재 피해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여러 민·관 자원을 연계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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