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남해) 윤득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4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지역 경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남해군 경제살리기 위원회’의 창립총회를 장충남 군수 및 48명의 경제살리기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참석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증정을 시작으로 경제 위원회 창립 배경과 추진방향, 군정 주요 현안, 부위원장 선출, 남해군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한 결의 선언 등의 순으로 실시됐다.
남해군 경제살리기 위원회는 일자리 창출, 사회적 경제, 지역 활성화 3개 분과 4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구덕순 재경 남해군 향우회장 외 45명의 위촉직 위원이 2년 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구증대 조례 개정, 청년창업 지원, 남해 화폐 발행, 지역상공인 대출지원 등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군 행정의 힘만으로는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남해군 경제살리기 위원회가 일자리 창출 등 산적한 경제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큰 역할과 힘이 돼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