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군위) 김시동 기자 = 군위군은 지난 5일 군위읍 사무소에서 주민 및 전통시장 상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도시재생 대학' 개강식을 진행했다.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대비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도시재생 대학은 총 5주간 시행되며 쇠퇴하는 원도심을 살리고, 재래상권을 강화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도시재생 대학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지역밀착형 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본 구성 검토, 도시재생 우수사례 답사, 단위사업 계획 내용 구체화, 기타 주민의견 수렴 등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 날 개강식에는 김기덕 부군수(군위군 도시재생 뉴딜 추진단장)의 지시로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 홍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김영만 군수는 “도시재생 뉴딜은 쇠퇴한 도시의 정주여건을 향상시키고, 군 전체의 중심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방안”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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