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군위) 김시동 기자 = 군위군은 환경부 2년 연속 최우수 교육기관인 경상북도 환경연수원과 함께 지역민을 위한 환경 원예반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 원예활동으로 식물 사랑과 환경사랑 의식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정서적 힐링(Healing) 체험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실천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3월 19일부터 28일까지 주 2회(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에는 경북의 아름다운 야생화, 식물원 현장견학, 화훼 및 약용식물의 재배와 효능 알기, 식물의 환경, 교육생들의 재능기부 활동 등이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이에, 김영만 군수는 “이번 교육과정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원예 테라피 활동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정서적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군민에게 유익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환경 원예반 교육은 무료이며, 군위 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접수는 군위군 환경위생과(054-380-7942)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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