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형 도서관, 사천시 정동면 반룡공원에 건립 계획
복합문화형 도서관, 사천시 정동면 반룡공원에 건립 계획
  • 백승훈
  • 승인 2019.03.1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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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백승훈 기자) 사천시는 11일 월요일 복합문화형 도서관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송도근 사천시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가칭)사천 시립도서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사천시는 (가칭)사천 시립도서관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천시는 (가칭)사천 시립도서관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사)지방정책 발전연구원은 입지 여건과 인구수를 토대로 지역 중앙관 역할을 할 수 있는 거점 도서관으로서의 건축규모와 지난 2월 주민 설문조사를 통한 주민 요구 사항, 전문가 의견을 종합한 각 층별 공간 및 시설 배치 계획과 유형별 문화시설의 도입에 대한 연구결과 및 기본 구상안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계 부서별로 관련 법에 대한 질문과 효율성 있는 공간 구성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제안된 내용은 면밀히 검토 후 오는 4월 말 최종 용역 결과에 반영할 방침이다.

총 사업비 196억 원으로 산정해 ICT 기반의 인문 친화적 디지털 정보서비스 도서관과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 계수를 적용해 연면적 4,638㎡에 지하 1층은 다목적홀·기계실·보존서고를 지상 1층은 북 카페·어린이자료실·멀티미디어실을 지상 2층은 일반자료실과 열람실, 지상 3층은 사무공간과 문화센터로 배치안을 제시하는 등 지식 정보 뿐 아니라 시민의 문화 활동과 커뮤니티가 가능한 복합문화형 도서관으로 구성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시립 공공 도서관 건립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교육 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새로운 공공 도서관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큰 만큼 시민의 지식 정보와 문화욕구를 해소할 수 있고 변화되는 공공 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한 문화 도서관으로 건립해 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 도서관 건립 지원 예산 신청을 위해 4월 용역 결과에 따른 사업 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부지 확보가 완료된 만큼 국비 지원이 확정되면 2020년 하반기쯤 착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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