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는 오늘 3월 21일 대한민국 방역시설 표준 모델인 상주시 거점 소독시설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 ’민간 거점 소독시설 지정 합동평가단 평가요령 교육‘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 질병 방역센터와 시ㆍ도 동물위생시험소별 1~2명의 관련 공무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소독시설의 물리적 효능평가 사례, 소독약의 소독 원리 및 소독시설 평가요령 이론 교육과 더불어 상주시 거점 소독시설 현장 평가 시연의 순서를 가진다.
시에 의하면 민간 거점 소독시설 지정 시 민간평가단에게 기준을 제시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대한민국 방역시설 표준 모델인 상주시 거점 소독시설에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시는 최근 경기 안성, 충북 충주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방역 추진 기간 운영 및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축산단체들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상주축협 가축경매시장(상주시 문필로 110)에 설치 완료한 거점 소독시설을 24시간 집중 운영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 대책을 추진해 상주시를 청정지역으로 지켜냈다.
이에, 안영묵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민간과 공무원 간의 협조로 구제역, 고병원성 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사전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상주시가 방역시설의 표준모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기타 방역 대책 추진 또한 대한민국의 선두 주자가 되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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