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경산시는 지난 21일 최영조 시장과 강수명 경산시 의회 의장 및 시의원 4명, 홍정근, 조현일 경상북도 도의원 및 생산자(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방동 남매로 6번지에 새롭게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 두레 장터 2호점의 개장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 두레 장터는 지난 2014년에 백천동에 1호점을 개장하고 소비자들의 관심 속에 상방동 2호점을 열게 되었으며, 생산 농업인들이 수확에서 소포장, 운송, 가격 결정, 매장 진열의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다품목 소량 생산하는 여성농, 고령농 등 영세농가에게는 판로개척과 홍보 기회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도농상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두레 장터 2호점에서는 개장 기념으로 매장 내 지역 농산물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더욱 저렴하게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에, 최영조 경산시장은 “두레 장터 2호점이 지역 농민들과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고 지역사회의 도농상생을 촉진해주길 기대한다.”라며 “이를 위해 로컬푸드에 대한 안전성 검사, 포장재 지원, 로컬푸드 활성화 교육 등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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