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경산시는 지난 20일부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한 지방세 체납 정보 및 지방세 홍보 민원 상담 창구를 개통하며 납세 편의 제공에 나섰다.
시는 납세자와 소통할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기업과 사업자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세무행정 분야에 적용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1:1 지방세 상담 서비스 및 지방세 소식과 안내를 받을 수 있어 기존 유선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상담 받아야 했던 납세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검색창에 ‘경산시 징수과’를 검색해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 이용자는 이튿날 근무시간에 답변 받게 된다.
이에, 전미경 징수과장은 "지방세 관련 납세자의 궁금증을 신속 편리하게 해소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납세 편의를 위한 여러 시책을 발굴 도입하여 시민들에게 청렴한 자세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 소통·협력하는 열린 지방 세정 구현을 이루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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