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한뉴스=김용무 기자) 고성군은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삼산면 해명 마을 솔섬, 밤섬 인근 바닷가 갯벌에서 바지락 캐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삼산면 삼봉어촌계가 주최했으며 군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 6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 진행으로 한적했던 어촌마을에 활기가 넘치고 아름다운 바닷가 갯벌 풍경과 인산인해를 이룬 체험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만들어 냈다.
윤정후 삼봉어촌계장은 “해명 마을에서 나는 바지락은 감칠맛이 풍부하고 속살이 꽉 차 맛이 좋다.”라며 “이번 어촌체험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