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고성군은 지난달 29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 강당에서 ‘2019년 귀농전문 농업대학 입학식’을 고성군수 및 농업인 학습단체장, 입학생 4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에 처음 신설된 귀농전문 농업대학 귀농전문과정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및 기초영농 기술교육을 통하여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104시간에 걸쳐 실시하며 주요 교육과정은 벼, 고추, 마늘 등 작물 기초교육과 농업 관련 법률, 작목 선정 방법, 현장실습 등 농업인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하여 전문 농업인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백두현 군수는 “귀농전문 농업대학이 배움의 열정을 가진 농업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오늘 입학한 입학생 모두 1년간의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해 고성의 핵심 전문 농업인으로서 성장해주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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