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는 지난 27일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 대회의실에서 (사)상주문경예천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이사장 황정한)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 추진 사업 계획 및 예산심의와 신임 회원 위촉, 피해자 지원 우수 유공자 표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최석기 농협중앙회 상주시 지부장이 신임 이사로 위촉됐으며, 표창식에서는 장인숙(이주여성보호시설 다솜마루 팀장), 권성일, 이은경, 성미진 봉사자에게 피해자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우수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해 (사)상주문경예천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는 1,415건의 상담 및 지원심의회를 통해 총 198건, 7,270여만 원의 생계, 의료, 학자금 지원 활동을 펼쳤다. 그 외에도 67건의 법률 지원 및 법정 모니터링, 17건의 신변보호, 136건의 피해자 자조모임 프로그램 지원, 159건의 언론 보도 및 홍보활동, 지원 관련 교육 44회 개최 등 범죄 피해자 지원에 앞장섰다.
또한, 유관기관(시설, 단체)과 함께 하는 ‘소망 드림’ 피해자 지원 통합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적인 피해자 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강력 범죄 피해자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범죄 피해자들의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한편,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는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 109호에 마련되어 있으며, 상담을 희망하는 자는 방문 또는 국번 없이 1577-1295, 홈페이지(http://smyvc.kcva.or.kr), 이메일(sj5336047@hanmail.net)을 통해 상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