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거창군은 3월 29일 북상면 병곡마을 등 8개 면 8개 마을을 방문해 농업기계 현장 순회 기술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점검반 3명이 마을을 순회하며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이앙기, 예취기, 관리기 등 소형 기종을 중심으로 113대의 농기계를 정비하고, 야광 반사판 부착 등 농번기 대비 농업인 적기 영농 및 안전사고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은 “고장 난 농업기계 수리를 위해 위험한 도로 운전을 하지 않아도 되고, 꼼꼼한 정비로 올 한해 풍년농사가 기대된다며 점검반에게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강국희 농업축산과장은 “농업인들이 평소에 안전의식을 가지고 농작업에 임하여 농업기계 사고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라며 “4월 중 농업기계 현장 순회 기술교육에도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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