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포항시는 3월 30일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포항시 관내 보육교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은 경북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 임윤영 관장과 포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박정태 센터장의 강의로 아동학대 및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에 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으며, 보육교직원의 안전의식을 증대시키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강의가 실시됐다.
특히 박정태 센터장은 “지난 11.15 지진과 관련하여 관내 어린이집에도 적지 않은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포항지진피해 보상 및 지역 재건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달라는 국민청원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포항시 복지국장 정기석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아동학대 및 어린이집 안전사고로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요즘, 이번 교육을 통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포항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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