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포항시는 지난 1일 관내 환호공원에서 포스코와 포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조형물을 제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시 간부공무원, 포스코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행사에 앞서 환호공원 내에서 봄맞이 나무 심기 및 스틸 수목 팻말을 부착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세우게 될 조형물은 앞으로 추진될 포항 해상 케이블카 및 포항미술관 조각 공원과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해양문화 관광 도시로 거듭날 포항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호공원을 명소화하는데 뜻을 함께해 주시고 협력해주신 포스코 최정우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도시 포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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