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 안전속도 5030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원효 위촉해
부산지방경찰청, 안전속도 5030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원효 위촉해
  • 송재학
  • 승인 2019.04.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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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송재학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은 지난 2일 개그맨 김원효를 안전속도 5030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안전석도 5030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원효를 위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안전석도 5030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원효를 위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부산 경찰청이 시행하는 안전속도 5030은 광안대교, 도시고속도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는 시속 70km, 보조간선도로 및 보·차도 분리된 왕복 2 차로 이상 주요 도로는 시속 50km, 그 외 보호구역 및 이면 도로는 시속 30km로 속도를 하향 조정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정책이다. 

김원효 홍보대사는 “속도 하향 정책의 장점을 널리 알려 부산이 안전한 교통 문화의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 고향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용표 부산경찰청장은 “교통 문화를 바꾸는 이 정책은 많은 인내를 가지고 오랜 기간 노력해야 할 사안으로 부산시, 공단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부산 시민에게 잘 알리고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지방경찰청은 올해 상반기에 표지판 교체 후 충분한 시범운영 및 계도 기간을 가진 후 하반기부터 부산 전역 안전속도 5030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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