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부터 근대까지 생생한 삶의 기록, ‘성주 금석문 탁본전’ 개최
고대부터 근대까지 생생한 삶의 기록, ‘성주 금석문 탁본전’ 개최
  • 조홍기
  • 승인 2019.04.0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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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조홍기 기자) 성주군은 4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6, 7전시관에서 성주 문화원의 ‘성주 금석문 탁본전’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성주문화원의 ‘성주 금석문 탁본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회 첫날인 지난 3일에는 이만 성주 부군수와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유림단체장, 재구향우회원, 문화원 이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전시회를 개최를 축하했다. 

금석문은 학술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는 매우 귀중한 자료로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사상과 삶을 생생하게 기록해 놓은 자료이다. 군은 지역 향토사 연구 자료 발굴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성주 금석문대관발간사업을 진행해 지역 내 흩어져 있는 금석문의 탁본‧번역 작업을 실시해왔다. 

이 날 이만 성주 부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고장 향토문화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더 나아가 다양한 학술연구에 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동강신도비, 한강신도비, 해동청풍비, 동심원 (암각화) 등 금석문 탁본 110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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