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군위군은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효령면 거매리 LPG 소형저장탱크 배관망 사업 준공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LPG 소형저장탱크 배관망 사업은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김영만 군위 군수의 공약으로 첫 혜택을 받는 거매리 마을 주민들의 큰 관심과 기대 속에 사업이 진행됐다.
이 날 준공식에는 김영만 군위 군수, 박창석 도의원, 심칠 군의장, 군의원, 공사 관계자, 어문달 거매리장,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LPG 배관망 사업단 김진우 차장의 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사업 추진에 힘쓴 거매리 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군수님 축사, 준공 기념 축하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효령면 거매리 LPG 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 설치 사업은 올해 3월 착공을 시작하고 약 2개월 동안 공사를 진행해 현재 원활하게 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LPG 저장탱크(2톤) 2기와, LPG 소형탱크(0.5톤) 2기, 1.9km 가스배관 연결망 등 주요 시설을 설치하고, 총 48세대에 가스보일러와 가스 누출 자동 차단 장치 설치도 완료했다.
거매리 마을 주민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료비 대폭 절감 및 원활한 LPG 공급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됐으며, 노후 가스시설의 현대화로 가스 사고에 대한 안전성 향상 및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가스 공급 등 편의성도 확보했다.
김영만 군위 군수는 “효령면 거매리 마을은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생활의 편리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 지원 시책을 추진하여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