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센터는 지난 5월 30일 부산센터 교육실에서 도박중독 회복자와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온새미로’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온새미로’는 부산센터에서 정규집중상담을 종결한 도박중독 회복자들에 대한 추후관리 서비스로 매월 1회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복 동기를 부여하고 단도박을 지속해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회복유지 프로그램이다.

이에, 부산센터 최이순 센터장은 “단도박을 결심하고 실천 중인 회복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모임은 특별히 회복자와 가족이 함께 모여 회복경험을 나누고 격려함으로써, 가족관계 회복의 계기도 마련하고 단도박 유지 동기를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센터는 고신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이다. 국번 없이 1336을 통한 24시간 전화상담 및 인터넷 채팅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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