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문경시는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문경새재도립공원 내 자연생태공원에서 매주 주말마다 전래놀이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래놀이 체험장에서는 죽마, 비석 치기, 구슬치기, 굴렁쇠, 보자기 제기, 보물찾기 등 추억의 게임을 전래놀이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즐길 수 있으며, 아련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경새재도립공원의 오픈세트장은 사극 드라마 촬영 명소로 현재 녹두꽃, 조선 생존기 등 다양한 사극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다도체험 및 용상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여행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건화 소장은 “문경새재도립공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경새재에서는 ‘놀이하는 사람들 문경 지회(회장 김명옥)’ 회원들이 100여 종의 전래놀이를 활용한 레크레이션을 기획해 전래놀이 체험장을 운영하며 우리 놀이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