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안동시는 지난 19일 평생학습관에서 ‘안동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평생교육 지도자의 이해, 마을평생학습, 마을 자원 조사, 평생교육 지도자의 역할, 홍보 및 네트워크 등에 대한 교육 및 워크숍 등을 매주 2회 3시간씩 15회에 걸쳐 실시한다.

첫날 교육은 마을평생교육 전문가 김성의 박사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김종선 서울시민대학 국장, 홍은진 평생교육발전연구소장, 김유미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사무차장, 전하영 한국평생교육사 협회장 등 평생교육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강의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교육 기간 중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성공한 다른 지역의 평생학습마을을 탐방해 성공 요인을 벤치마킹하는 기회도 가질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은 이번 교육 수료 후 ‘안동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으로 행복학습센터 4곳에서 평생교육 지도자로 활동하며 안동시의 평생교육 발전의 밑거름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평생교육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이번 제6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우리 시 평생교육 발전을 더욱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최영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