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경주시는 지난 12일 한국수력원자력 운동장에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제2회 지역아동센터 연합 발표회’를 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7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그동안 각 센터에서 시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연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더불어 경주시 지역아동센터가 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김진태 시민행정 국장은 “제2회 지역아동센터 발표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시설로 앞으로도 경주시의 아동들이 방과 후 안전하게 보호받고,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28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서 방과 후 돌봄 활동으로 중·고생 밀집 지역 특수 목적형 지원, 문화·예술 특화 프로그램 지원, 휴일 아동방임 예방을 위한 토요운영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 등 매년 30억 원을 들여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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