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영양군은 오늘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며, 민선 7기 역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오도창 영양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국과소장, 담당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민선 7기 2년 차인 올해 업무추진 성과 점검을 비롯해 2020년 신규 사업 및 역점 사업 등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0년은 민선 7시 출범 후 그동안 준비해온 사업들이 본격 추진되는 해로 수비 명품 숲(자작나무·금강송) 거점권역 조성 사업,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사계절 수빙 놀이터 조성, 겨울나기 축제 개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 등 정주여건 개선 및 경제 활성화 사업이 대거 포함되어 있으며, 군은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세부 계획 수립 및 국도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0년에는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노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인구 지킴이 민관 공동체 대응 센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등 공공시설이 준공될 예정으로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도창 영양 군수는 “오늘 논의된 사항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검토해,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특히 군민들과 수시로 소통하여 군민들이 만족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