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한국에너지 공단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경상북도 에너지 효율 대상’에서 군위군이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019년 경상북도 에너지 효율 대상’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 및 에너지 절약 시책에 부응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합리적인 에너지 이용 및 절약의 중요성 홍보에 앞장선 우수 시·군, 기업, 개인을 선발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시상식은 오는 11월 8일 의성군 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된다.
군위군은 실내 냉난방 온도 제한 준수, 하절기 공무원 복장 간소화, 관내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실시, 지구의 날 소등행사 시행, 에너지의 날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 모든 전등 끄기 행사 등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생활습관형 에너지 절약 읍면 순회 교육을 진행해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하고 신문·전광판·현수막 게시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또한,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LED 조명등 교체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 사업과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및 지역 지원 사업, 찾아가는 농촌 태양광 설명회 추진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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