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남해군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는 지난 9일 부산시 호텔 농심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지원 성과 보고대회’에서 주간활동 서비스 우수 제공 기관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발달장애인 생애 주기별 종합 대책 1주년을 기념해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사업담당자 및 제공 기관 종사자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남해군 관내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는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주간활동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지정돼 성인 발달장애인들을 보살피며 문화·체육·예술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의 양육부담 감소 및 서비스 이용 장애인들의 자립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서비스 이용자 가운데 최중증장애인들이 많아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대상자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욱 의미가 컸다.
김미복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센터장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에게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장애인복지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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