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경상북도 지역 경제 활성화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김천시, ‘경상북도 지역 경제 활성화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최영태
  • 승인 2019.12.2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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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경상북도 지역 경제 활성화 시·군 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김천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천시청 제공)

‘2019년 경상북도 지역 경제 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김천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신규 사업 발굴 실적, 신규 국·도비 확보 실적, 지역 경제 활성화 수상실적, 지역 경제 활성화 우수시책 등을 종합평가한 것으로 김천시는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먼저, 지역 경제 활성화 신규 사업 발굴에서는 전일제 근무가 힘든 시민들을 공공기관 또는 기업체 등에 연결해 주는 ‘파트타임형 일자리 창출 사업’과 청년 창업 네트워크 공간을 구축하는 ‘청년 괴짜방 조성 사업’, 사회적 경제 실현에 도전 정신을 갖춘 청년 인재 유입 환경 조성, 사회적 경제 기업과 청년 일자리 매칭을 통해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는 ‘경북형 사회적 경제 청년 일자리 사업’, 신중년에게 인생 2막의 디딤돌이 되는 ‘신중년 일자리를 위한 NEW-START 인력양성사업’ 등 총 9건의 실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신규 국·도비 확보 부문에서는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국비 4억 원),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국비 4억 원), 경북형 사회적 경제 청년 일자리 사업(국비 2억 원), 김천 사랑 상품권 발행(국비 1억 2천만 원), 청년 일자리 ONE-STOP 인력 매칭사업(국비 8천만 원), 신중년 일자리를 위한 NEW-START 인력양성사업(국비 8천만 원) 등의 실적을 거뒀다. 

아울러 올 한해 김천시는 2019년 상반기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일자리 및 경제분야 ‘우수기관’ 선정, 에너지 효율 대상 ‘우수기관’ 선정,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지원 부문 ‘특별상’ 수상,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 투자유치 부문 ‘대상’ 수상 등 총 10건의 지역 경제 활성화 수상실적을 기록했다. 

그 외에도 지난 8월 1일 발매를 시작해 4개월 만에 30억 규모‘Happy together 김천 사랑 상품권’ 매진, 60억 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사업’ 3개월 만에 소진을 비롯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한 지역 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청년 유입 정착을 촉진시키는 ‘잡(Job)아 드림(Dream) 프로젝트’, ‘이달의 우수기업’ 및 ‘내 고장 TOP 기업’ 선정, 경북형 산학관 김천시 일자리 박람회 및 시간제 일자리 미니 매칭 데이 개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되고 있는 다양한 시책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 우수시책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의 영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을 발굴·육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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