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김민령 기자 = 예천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는 10월 2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하며,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는 10월 1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자는 신분증 및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복지카드, 주민등록등본 등 신분확인증을 필히 지참해 관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군은 자체사업 무료예방 접종 대상자를 65세 이상 어르신뿐만 아니라,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자 중 기초생활수급자(61세~64세), 장애인 1~3급, 양계농가 농장주 및 배우자,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에서 올해부터는 임산부,  12세 이하 다자녀가정 부모까지 확대했다.

한편, 보건기관에서 실시하던 인플루엔자 유료예방접종은 질병관리본부 방침 따라 올해부터 폐지되었으며, 예방접종을 원하는 자는 사설 병․의원을 방문해 접종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시에 접종자가 밀려들어 혼잡을 초례하는 일이 없도록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의료기관과 보건기관을 찾아 주실 것을 바라며 아울러 예방접종 후 주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해 줄 것”을 전했다.

한편, 군 보건소 예방접종실(☎650-6478, 8071)을 통해 예천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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