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김민령 기자 = 윤경희 청송 군수를 비롯한 청송군 대표단이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중국 숙천시를 찾았다.
숙천식를 찾은 대표단과 청송군수는 두 도시 간 우호 증진과 인적·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기 위해 숙천시에서 개최되는 녹색산업행사에 참석했다.
청송군 대표단은 지난 27일 녹색산업행사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투자유치환경설명회, 기념식수 행사, 실험학교 견학 등을 마친 후 왕호 숙천시장과의 회담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양측은 우호교류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생협력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누며 좋은 분위기를 유지했으며 이후 항왕고리, 홍택호 습지공원 등을 견학하며 숙천시의 문화유적과 생태환경을 탐방하는 도시 시찰로 일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숙천시 방문으로 양측은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으며, 이는 경제적·문화적 교류로 이어져 두 도시가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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