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송재학 기자 = 지난 10월 13일 양산시와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관한 ‘제8회 양산전국청소년합창제’가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양산, 부산, 울산, 거제, 경주에서 총 10개팀의 초등학생 합창팀이 참가하는 이번 합창제는 초등청소년의 연령에 어울리는 동요곡을 선정했고, 맑고 고운 음색과 발랄한 율동으로 합창하는 모습을 연출해 합창제를 찾은 관중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10개 팀의 경연 결과 양산시 가남초등학교의 ‘가남위더스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울산중구소년소녀합창단’과 부산시 ‘사상구소년소녀합창단’이 각각 최우수,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양산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활동을 북돋기 위해 합창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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