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구촌축제한마당, 고향은 달라도 우리는 이웃! 
경주시 지구촌축제한마당, 고향은 달라도 우리는 이웃! 
  • 김상출
  • 승인 2018.10.23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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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김상출 기자 = 얼굴색과 언어는 달라도 현재 대한민국에 뿌리내려 살고있는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족, 새터민들이 지구촌 축제한마당에 모였다. 

다문화 가정이 지구촌축제한마당에 참가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다문화 가정이 지구촌축제한마당에 참가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앞서, 경주시는 오는 28일 실내체육관에서 시민과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족, 새터민이 함께하는 ‘제19회 지구촌 축제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주시와 경주YMCA가 주최하는 지구촌 축제 한마당 행사는 전통놀이와 외국인 근로자 동아리공연, 세계 아동 패션 퍼포먼스와 어울마당으로 국가별 민속 경연대회를 선보여 이국적인 문화를 이주민과 시민이 함께 어울려 지역사회 연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행사에서는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에서는 평소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외국인 주민에게 의료상담과 무료진료를 위한 건강존도 함께 운영해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축제가 상호간 소통을 통하여 진정한 사회통합을 이루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다문화정책을 확대해 이주민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서는 알뜰장터, 친환경 전통 공예품, 환경지킴이 체험을 위한 환경존을 비롯해 각 나라별 전통음식을 체험하고 무료시식을 할 수 있는 음식존을 운영해 시민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다양하나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한 행사로 꾸며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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