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윤득필 기자 = 지난 15일 하동읍 목도리 청년회는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이웃 돕기 성, 금품은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질환세대 및 다문화가정 5세대에 각 20만 원씩과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10㎏들이 쌀 28포를 전달하는데 사용됐다.

목도리 청년회는 매년 겨울철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으며, 지난달 제20회 읍민 체육대회에도 하동읍 체육회 발전 기금 200만 원 과 50만 원 상당의 경품을 기탁했다.

목도리 청년회 회장은 “비록 작은 성의지만 겨울철 어렵게 지낼 저소득층을 위해 청년회원들의 뜻을 모아 매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하동읍장은 “목도리 청년회가 매년 하동읍의 크고 작은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있어 큰 힘이 된다”라며 “무엇보다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과 함께 하며 더불어 행복한 사회에 적극 동참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읍은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다음 달 4∼6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김장 200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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