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김정일 기자 = 상주상무가 3년 연속 K리그1 잔류를 향한 마지막 킥오프를 기다리며 대망의 서울전을 준비하고있다.
앞서, 상주상무 푸로축구단은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스플릿 라운드의 마지막 격전, FC서울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양 팀의 전적은 9승 4무 4패로 서울이 우세를 달리고 있다.
이번 서울전은 3년 연속 K리그1 잔류를 향한 마지막 관문인만큼 이번 경기에서 상주가 승리할 경우 서울과 승점이 같아져 다득점에 앞선 상주는 최종 순위 10위로 K리그1에 잔류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서울전에서 비기거나 패하면 순위 11위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오르게 된다.
물론 10위로 올라서는 것이 순탄치만은 않은 일인 것은 사실이다. 8기 기수 전역 이후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공백이 생겼고 설상가상으로 김영빈, 백동규가 경고 누적으로 서울전에 뛸 수 없게 되었기 때문,
그러나 상주는 승강 플레이오프 경험이 있는 팀으로 잔류와 강등의 갈림길에 있는 압박감과 절박함을 누구보다 알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부산 아이파크와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값진 K리그1 잔류를 이뤄낸 그들이기에 올해도 K리그1 잔류를 이뤄줄 거란 팬들의 기대는 간절하다. 틀림없다, 상주는 서울전 승리로 ‘잔류’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할 것이다!
아울러, 상주상무는 지난 22일, 귀엽고 세련된 느낌으로 돌아온 상상패밀리를 공개해 이번 서울전에서 상상패밀리 리뉴얼 기념으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12월 1일 K리그1 38라운드 상주상무 vs FC서울 경기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홈페이지(http://www.ticketlink.co.kr/sports/football) 또는 홈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