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정용진 기자 = 김해시는 지난 7일 창암취수장, 명동정수장, 진영 맑은물 순환센터 등 상하수도 시설 전반을 수도검침원 26명이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서는 지난달 11일부터 일주일 간 상하수도사업소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실시한 결과 업무 이해와 처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검침원들도 견학 일정을 잡았다.
수도검침원은 업무상 시민을 직접 만나기에 상수도사업과 수돗물의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메신저로 누구보다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해 이번 견학으로 업무뿐만 아니라 수돗물 홍보 역할도 충실히 해낼 것으로 보고 있다.
송유업 수도과장은 “서울에 이어 지방에서는 처음인 수도 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상하수도사업소 공무원, 공무직과 시청 전 공무원은 물론 시민들에게까지 견학을 확대해 우리 시에서 공급하는 수돗물이 정말 깨끗하고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이라는 점을 계속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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