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류경묵 기자 = 울산 도서관은 오늘 11일부터 14일까지 지역사회 문화 운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북스타트’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북스타트’는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지역 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아이들을 방문해 책꾸러미를 나눠 주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영·유아들에게 선물할 그림책 2권이 들어있는 꾸러미 가방 총 111개를 준비해 울주 울산양육원, 북구 태연학교, 중구 물푸레 복지 재단, 남구 건강·가정 다문화 센터, 동구 드림스타트 등을 직접 찾아갈 계획이다.
이에, 울산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 도서관은 지난 9월에도 독서의 달 행사를 열어 시민들에게 책꾸러미를 배부하는 등 지역 내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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