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류경묵 기자 = 울산시 시민 신문고 위원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제1회 찾아가는 시민 신문고’를 운영한다.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서비스인 ‘찾아가는 시민 신문고’는 지역 주민의 불편과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시민 신문고 위원회가 새롭게 선보이는 사업이다.
이번 ‘찾아가는 시민 신문고’는 동구 지역을 방문해 불합리한 제도 등에 대한 고충민원 해결 및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은 물론 생활법률이나, 노동 관련 문제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동구 주민뿐만 아니라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전화(052-229-3960~3) 또는 홈페이지(www.ulsan.go.kr)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시민 신문고 위원회 위원장은 "찾아가는 시민 신문고가 시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쉽게 방문해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각종 불합리한 제도 및 규제도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10일 출범한 울산 시민 신문고 위원회는 200여 건의 고충민원을 접수·처리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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