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김동화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3일 20개 분야 1,826종의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전자 도서관 서비스를 함양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 서비스는 함양군청 홈페이지 하단 ‘자주 찾는 서비스’로 전자 도서관 회원을 가입하면 함양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은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어플을 설치하고 도서관 검색에 ‘함양군청’을 입력하면 사용 가능하다.
전자도서관에는 에세이와 시 163종, 유아와 아동 226종, 소설과 장르소설 510종, 자기계발 247종 등을 비롯해 건강, 여행, 문화 등 총 1,826종 4,339권의 도서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검색을 통해 읽고 싶은 책을 5일 동안 열람 가능하며 직접 책을 갖다 줘야 하는 오프라인 도서관과 달리 반납일이 되면 자동으로 반납되고 1인당 최대 10권의 책을 다운로드 가능하다.
또한, 군은 이국종 교수의 ‘골든아워 ’등 분야별 287종의 베스트셀러를 최근 추가 구입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자책을 지속적으로 구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함양군은 집 밖으로 나가거나 책장을 채우지 않아도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을 2015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