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차량 갇힘 사고 예방을 위한 ‘잠자는 아이 확인 안전 벨’ 설치
군위군, 차량 갇힘 사고 예방을 위한 ‘잠자는 아이 확인 안전 벨’ 설치
  • 김시동
  • 승인 2018.12.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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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김시동 기자 = 군위군은 지난 17일 통학 차량 내 어린이 갇힘 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통학차량 잠자는 아이 확인 안전 벨’ 설치작업을 관내 4개 어린이집 5대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군위군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 안전 벨’을 설치하고 있다. 
군위군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 안전 벨’을 설치하고 있다. 

잠자는 아이 확인 안전 벨은 운전자가 차량의 시동을 끄고 3분 이내에 뒷좌석 확인 벨 스위치를 누르지 않으면 경고음이 작동해 구조 요청을 알리는 시스템이다.
 
또한, 차량에 남겨진 어린이가 스스로 벨을 눌러 경고음과 표시등으로 외부에 위험을 알릴 수 있도록 하는 아이 비상벨 스위치도 어린이 키 높이에 맞춰 별도 설치한다.  

군은 이번 설치 작업으로 아동들이 통학차량에 갇히는 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뿐만 아니라 차량에 방치된 아동들의 신속한 구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우리 군 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 통원 차량에 안전 벨을 부착해 혹시 모를 어린이 갇힘 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점검과 지속적은 안전교육을 실시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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