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장만열 기자 = BNK 경남은행은 지난 1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프트 박스 440개를 창원시에 기탁했다.
허성무 창원시장, 황윤철 경남은행장, 한철수 경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장,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기프트 박스는 관내 어려운 이웃 440 가구에 전달할 방침이다.
황윤철 경남은행장은 “이번 기프트 박스는 경남은행 직원 및 봉사자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 18종을 직접 포장해서 만든 것이다”며 “직원과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기프트 박스에 덤으로 전해져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어려운 이웃의 삶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역대표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허성무 창원시장은 “계속된 추위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지만 사랑의 온도는 여전히 낮아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어 어려운 시민들에게는 큰 힘과 용기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 어려운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복지정책 추진으로 시민중심의 창원형 복지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한편, BNK 금융그룹 경남은행은 매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김장지원, 연탄, 선풍기, 장학금 전달, 전통시장 상품권 지원 등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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