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장만열 기자 = 창원시는 지난 17일 창원시 특산물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단감 떡, 단감 김치, 해마 식초, 냉동 피조개, 벚꽃 마카롱, 벚꽃 초콜릿, 미더덕 양념 젓갈 등 7개 상품을 특산물로 최종 선정했다.
시에서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신청서를 접수해 사전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이에 생산 및 출하 여건, 품질관리 상태 등의 다양한 기준을 통과한 상품을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8년 창원시 특산물로 지정하게 됐다.
이번 특산물 지정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품질 경쟁력 강화, 홍보 지원을 통한 소비 촉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시는 선정된 특산물에 대해 2년간 포장 제작비와 홍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정구창 제1부 시장은 “이번 상품들이 창원시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까지 개척해 수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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