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윤득필 기자 = 산청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등록·서명확인 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31일 전했다.
이번 선정은 행안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22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군이 주민등록·서명확인 제도 시행 이후 안정적인 운영과 본인서명제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 인감증명서 대비 본인서명확인서 발급률이 우수한 것으로 집계돼 표창장을 수여받게 됐다.
특히, 군은 본인서명확인서 발급률 향상을 위해 군 청사, 읍·면 청사에 LED 전광판 현수막을 송출하고 무인민원발급기 동영상·홍보자막 송출, 민원실 방문객에게 홍보활동 진행 등을 실시했다.
또한, 산청 한방약초 축제 기간에 어의·의녀복을 입고 방문객에게 홍보물품을 나눠주는 등 본인서명사실 확인 제도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산청군 관계자는 “주민등록·인감업무로 행안부 우수기관 선정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민원 업무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산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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