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정용진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일 3호선에 운행되고 있는 황금돼지 드림 열차에서 안전 실천 결의를 다지는 안전 기원 행사를 노사간부 40여 명과 시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새해를 맞이해 도시철도의 안전운행과 노사 상생화합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어 펼쳐진 중창단 합창, 변검 공연, 어쿠스틱 기타 공연 등 각종 문화 공연을 관람하며 함께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칠곡 경대병원역과 용지역을 오가는 황금돼지 캐릭터로 장식된 열차 안에서 진행돼 참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작년에는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무재해 41배 달성, 국가 고객만족도 10년 연속 1위 달성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라며, “올해도 더욱 과학적인 안전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철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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