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송재학 기자 = 통영시는 오는 23일까지 원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기반 구축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9년도 원예작물분야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채소·특작·과수·화훼 등 4개 분야 18개 사업에 총사업비 766백만 원을 지원하며 통영 딸기 명품화, 원예작물 무인방제 생력화 시범, 도서지역 감귤 품질 향상 기반 조성, 친환경 잎채소 소득화 모델 개발 시범, 친환경 시금치 생산 활성화, 신품종(플럼코트)과수 생산 기반 조성, 항노화 약용작물 재배 단지 조성 시범, 화훼 시설 현대화 등이 주요 사업이다.
시에서는 접수 결과를 토대로 유관 기관장, 관계 공무원, 농업인 대표 등이 참여하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이에 객관적인 심사 기준에 따라 2월 말경에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추연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통영시는 보조사업 희망농가의 누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영시 홈페이지 게시를 시작으로 SNS 및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신청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23일까지 신청하고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 초부터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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