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김용무 기자 = 고성군은 3.1절 100주년을 맞아 2월 17일까지 ‘고성 배둔 장터 독립만세운동 디카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3․1운동 창의탑 보존 위원회 주최, 한국 디카시 연구소 주관, 고성군 후원으로 진행되며 지역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주제는 고성군 일대와 고성 배둔 장터를 답사 후 직접 촬영한 사진과 5행 이내의 시적 문장을 디카시로 표현한 작품이며, 1인당 출품 수는 3작품 이내로 제한돼 있다.

시상금은 총 500만 원으로 대상 1명, 우수 2명, 가작 10명, 입선 등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수상자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2월 중에 한국 디카시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상옥 소장은 “이번 공모전은 고성군 전 지역과  배둔 장터 독립만세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 디카시 연구소 홈페이지 또는 한국디카시 연구소 이기영 기획 위원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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