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김시동 기자 = 영천시 보현산 천문과학관은 오는 3월부터 매주 수요일은 운영시간을 조정해 오전 10시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현재 천문과학관은 오후 2시부터 개관하고 있어 오전에 관람을 원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 등의 단체관람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 앞으로 오전 운영으로 다양한 계층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과학관 이용은 홈페이지에서 최소 하루 전날까지 사전 예약해야 이용이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고 수요일을 제외한 다른 요일은 기존 운영시간인 오후 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변경 내용 등의 대한 홍보와 예약 홈페이지의 정비를 통해 오는 3월부터 오전 시간을 이용하고자 하는 단체관람객들의 신청을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유해복 관광진흥 과장은 “보현산 천문과학관의 오전 운영을 계기로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생 등 단체관람객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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