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김시동 기자 = 군위군은 최근 대구, 경산을 비롯한 인근 지역 홍역 확산으로 지역별 홍역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홍역 확산 방지 대책을 추진하며 선제적 대응을 통한 예방 활동에 힘쓰고 있다. 

먼저, 선별 진료소를 보건소 내에 설치하고, 설 연휴 기간 비상 당번 의료 기간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홍역 비상 대책반을 보건소 24시간 당직 진료실과 연계해 확대 편성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접촉자에 대한 즉각 가동 대응체계 구축 등 24시간 상시 비상 대응체제를 마련했다. 

현재 군위군에서는 홍역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구이동이 많은 설 연휴 기간 관광객 및 내방객 증가로 인해 홍역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감염병 담당은 “의심 환자 신고 핫라인 설치,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와 접촉자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여 사전에 홍역 예방과 조기 발견,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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