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최영태 기자 = 지난 9일 정안봉사단 단원들은 어르신들에게 노래, 장구, 네일아트 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인의 푸르지오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날 경로당에는 김성애 회장 및 회원 20여 명이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노래·장구·색소폰 공연, 네일아트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박순자 인의 푸르지오 경로당 회장님은 “날씨가 너무나 추워 몸도 마음도 움츠러들었는데 이렇게 흥겨운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좋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성애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작은 웃음과 기쁨을 드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해 나가겠다.”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문창균 인동동장은 “추운 겨울 경로당 및 집안에만 웅크리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공연을 제공해 주신 봉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오늘 공연으로 어르신들 건강하시고 활력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안봉사단은 회원 30여 명으로 구성, 2018년 7월에 창단하여 목욕 및 이·미용 봉사, 노래와 장구 공연, 자선 바자회 등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인동에 소재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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