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경주) 김상출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3일 현곡면 복지회관에서 현곡면 체육회 제13·14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손성락 제13대 이임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곡면 주민자치회원들의 하모니카·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유공회원들에게 각종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하고 이·취임사, 격려사, 제14대 회장단 및 내빈 인사, 시루떡 자르기 순으로 실시됐다.
현곡면 체육회는 지난해 제31회 화랑 씨름대회 단체전 준우승 및 여자부 개인전 3년 연속 우승, 제33회 경주시민체육대회 봉황부 준우승, 경주 벚꽃 마라톤 대회 참가 등 현곡면민들의 자긍심 증대와 면민 간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따뜻한 정이 넘쳐나는 현곡면을 만들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손종익 취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면민과 함께 가장 역동적이고 모범적인 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신태윤 현곡면장은 “이·취임식을 면민들과 함께 축하하며, 지금까지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일들을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현곡 면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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