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경주) 김상출 기자 = 경주시 사적관리과는 사적 제20호 태종무열왕릉 주차장에 보안등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91면의 주차면적을 갖춘 태종무열왕릉 주차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이용이 많은 곳으로 그동안 보안등이 설치되지 않아 야간 주차 시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공사는 주차장 4면 화단에 전통형 고효율 LED 보안등 15개를 설치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의 야간 주차 시 시야 확보가 용이해짐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주차하기도 쉬워졌다.
특히 어둠을 밝혀 범죄 예방 효과도 얻을 수 있으며, 쾌적하고 밝은 조명으로 사적지 주변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환식 사적관리과장은 “관내 사적지 주변에 낡고 노후화된 조명시설과 보안등 설치가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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