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난해 이어 올해도 둘째 자녀부터 입학 축하금 지원
부산시, 지난해 이어 올해도 둘째 자녀부터 입학 축하금 지원
  • 김상출
  • 승인 2019.03.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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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부산) 김상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3월부터 올해 초등학교 입학 아동을 둔 두 자녀 이상 가정의 둘째 자녀를 대상으로 입학 축하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부산시의 둘째 자녀 대상 입학 축하금 신청 접수 안내물
부산시의 둘째 자녀 대상 입학 축하금 신청 접수 안내물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해당 아동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하며 2019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일 현재 부 또는 모와 함께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초등학교 최초 입학하는 둘째 자녀부터 지급한다. 아동의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통장사본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만 신청 가능하다.

입학 여부 확인을 위한 별도의 서류는 필요 없다. 단, 조기입학·입학유예 등 기타 사유로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 재학 증명서(입학일 표기)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2019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식 시행일로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입학 시즌인 3월에는 3월 20일까지 신청하면 3월 29일에 일괄 지급하며 그 이후로는 신청한 달의 다음 달 15일경에 지급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입학 축하금은 약 12,000명의 아동들이 신청했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입학 예정 아동 수가 조금 늘어나 약 13,500여 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출산·양육 가정의 육아부담을 덜기 위해 ‘부산 아이 다가치키움 보육정책’과 입학 축하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를 키우는 가정들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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