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영덕) 김령곤 기자 = 영덕군과 영덕대게 추진 위원회는 오는 3월 9일(토)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영덕대게 축제 대박을 기원하는 ‘왕의 대게 진상식’을 개최한다.
영덕군은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항 해파랑 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22회 영덕대게축제’의 사전행사로 ‘왕의 대게 진상식’을 마련했으며, 영덕대게의 우수성과 축제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왕의 대게 진상식’에서는 영덕 대표 특산품인 영덕대게를 왕에게 진상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영덕 대게 시식행사 및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영덕대게 깜짝 경매’와 ‘영덕대게 알아맞히기, 니들이 대게 맛을 알아!’가 마련되어 있어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대게 깜짝 경매’를 통해 영덕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한 영덕대게를 현장에게 바로 구매할 수 있으며, 몇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경매에서 운이 좋으면 위판가의 반값 이하로 영덕대게를 구매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눈을 가린 채 맛을 보고 ‘홍게’, ‘킹크랩’, ‘영덕대게’를 알아맞히는 ‘영덕대게 알아맞히기’는 영덕대게축제의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식전공연 및 축하공연과 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을 위한 종류별 목각 대게 퍼즐체험 등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