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경주시는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에, 시는 도시 청년 시골 파견제, 청년 마을 일자리 뉴딜사업, 경북형 사회적 경제 청년일자리 사업,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시 청년 시골 파견제와 청년 마을 일자리 뉴딜사업은 지역자원을 이용한 참신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해 교육 및 컨설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또한, 경북형 사회적 경제 청년일자리 사업과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사업은 참여 기업이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월 200만 원의 인건비를 2년 동안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55명을 채용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도시 청년 시골파견제에 2억 6,000만 원,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사업에 13억 원, 경북형 사회적 경제 청년일자리 사업에 10억 원 등을 지원하여 120여 명의 청년채용을 목표로 고용 친화적 환경 조성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의 경제·고용 사정이 어려운 만큼 이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주고 지역에 정착한 청년이 청년을 불러들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 청년이 돌아오는 일자리를 창출토록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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